책소개 : 당연한 것은 없다. 사물을 낯설게 바라보는 순간 문명의 민낯이 드러난다. 왜 동전은 둥글고 지폐는 네모날까. 왜 반듯한 빌딩 숲 사이에 구불구불한 길이 있을까. 『형태의 문화사』는 이 사소한 의문들을 렌즈 삼아, 인간의 몸이 세계에 남긴 열여섯 가지 흔적을 추적한다.
영국 노섬브리아대 건축학과 서경욱 교수는 손과 발 등 신체에서 출발해 집과 길, 나아가 문화적 현상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의 궤적을 복원한다. 이 관찰기는 우리가 이룩한 문명이 결국 ‘몸의 확장’이며, 인간의 감각이 빚어낸 가장 물질적인 결과물임을 증명한다.
목차 :
형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| 프롤로그
제1부 몸의 형태
1. 손: 다섯 개의 손가락이 만든 디지털 세상
2. 발: 싸움에 끼지 말고 걷기만 하라
3. 눈: 과거와 미래를 들여다보는 창
4. 얼굴: 눈?코?입이 만드는 무한한 세계
5. 웨어: 몸에 걸치는 모든 것
6. 크기: 작아서 좋은 점, 커서 나쁜 점
제2부 세상의 형태
1. 동그라미와 네모: 세상을 지배하는 두 가지 모양
2. 집: 바닥에 새겨진 한국 주거의 역사
3. 길: 오솔길, 도로, 철도는 어떻게 생겨났나
4. 고개: 산은 다가갈수록 완만해진다
5. 껍데기와 알맹이: 겉과 속에 관한 다양한 관점
제3부 문화의 형태
1. 배열: 가지런함과 뒤죽박죽에 대한 고찰
2. 짝퉁: 카피와 오리지날의 차이
3. 첫인상: 사물은 최초의 이미지로 각인된다
4. 노이즈: 순수함을 망치고 싶은 욕구
5. 낡음: 허물어지고 소멸하는 모든 것
형태 너머의 가치를 찾아서 | 에필로그
참고문헌
도서 정보
※ 도서명 : 형태의 문화사 - 사물의 생김새로 읽는 인간과 문명 이야기
※ 저 자 : 서경욱
※ 페이지 : 444쪽
※ 정 가 : 25,000원
※ ISBN : 9788935679140
※ 발행일 : 2026년 1월 12일
※ 출판사 : 한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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